교원그룹, 캐릭터 IP 사업 본격화…TV애니메이션 제작

입력 2022-06-2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원그룹, IP 비즈니스 영역 확장
“애니메이션 시작으로 굿즈, 이모티콘 사업 박차”

▲교원그룹이 자체 개발·제작한 캐릭터 ‘소스리아’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자체 개발·제작한 캐릭터 ‘소스리아’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캐릭터를 활용한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본격화한다.

교원그룹은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올 하반기 TV 애니메이션 론칭을 추진한다. 나아가 이를 활용한 굿즈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비즈니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소스리아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모티브로 교원그룹이 자체 개발·제작한 캐릭터다. 2020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하반기 선보일 TV 애니메이션 소스리아 시리즈는 아동·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애니메이션으로 기획, 제작된다.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된 소스리아 마을에서 레시피 카드를 획득하며, 소스리아 친구들과 악당들이 식습관 개선과 요리 대결을 테마로 하는 판타지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소개된 유튜브의 숏폼 영상인 ‘무서운 요리사’, ‘소스들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 등 각 콘텐츠는 평균 조회수 5만 회 이상의 시청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소스리아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실버 버튼(Silver Creator Award)을 획득했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 시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동시 제작해 글로벌 유통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영상 플랫폼, 타 SNS 채널 등 채널 다변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

소스리아는 캐릭터 라이선싱을 본격화하기 전 이종 사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사업화 검증 단계도 마쳤다. 제과 및 식품 기업, 아웃도어 브랜드,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 영상 등에 소스리아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소스리아 게임’을 선보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소스리아의 경우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 스토리로 라이선스 등 사업 확장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TV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콘텐츠 영역 확장은 물론 이모티콘, 굿즈 등으로의 캐릭터 제품화 등 IP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8,000
    • +3.56%
    • 이더리움
    • 4,539,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56%
    • 리플
    • 732
    • +0.69%
    • 솔라나
    • 211,900
    • +6.75%
    • 에이다
    • 684
    • +3.48%
    • 이오스
    • 1,150
    • +5.99%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0.2%
    • 체인링크
    • 20,250
    • +3.11%
    • 샌드박스
    • 654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