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ㆍ신한은행, 합작법인 설립계약…"회계ㆍERP 데이터 기반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자 도약"

입력 2022-06-22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존비즈온CI
▲더존비즈온CI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SME(중소기업,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특화 금융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더존비즈온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플랫폼과 리딩뱅크의 금융 노하우를 접목해 '회계 및 ERP 데이터 기반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자'를 만들었다.

더존비즈온 측은 "지금까지 중소기업은 정확한 신용평가를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가 부족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돼 왔다"며 "회계와 ERP 데이터에는 기업의 상품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 일련의 경영활동 정보가 시계열로 축적돼 있어 이 정보를 분석, 가공해 금융과 접목하면 기존의 전통금융기관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작법인은 더존비즈온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신한은행의 금융인프라와 연계해 조기 활성화에 나선다"며 "기업의 경영활동 각 단계에서 필요한 금융을 선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공급망금융을 완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금융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은 만기 1년 이상의 대출로 조달하던 각종 금융수요를 각 경영활동 단계에 따라 만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적기에 다양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회계 및 ERP 데이터에 대한 금융시장의 높은 관심의 결과"라며 "현재와 같이 시장의 다양한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성장산업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며 국내 최고의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용우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0]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32,000
    • +2.37%
    • 이더리움
    • 4,936,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29%
    • 리플
    • 3,087
    • +0.75%
    • 솔라나
    • 205,800
    • +4.04%
    • 에이다
    • 686
    • +8.37%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74%
    • 체인링크
    • 21,070
    • +2.4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