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친환경 활동만 하면 우대금리 연 1.5%, 신한 '아름다운 용기 예ㆍ적금'

입력 2022-06-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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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신한은행 본점 창구 모습. (연합뉴스 )
▲서울 신한은행 본점 창구 모습. (연합뉴스 )

출시 6개월여 만에 신규가입 12만좌 돌파
적금 납입액 월 50만 원까지

친환경 활동만 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적금이 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에 서명하거나,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활동을 하면 최대 1.5%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우대 이자도 받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신규 가입좌수는 12만5366좌를 돌파했다.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월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는 1년제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1.5%를 합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신한 쏠(SOL)에 다회용기 실천 사진 업로드 및 공유한 경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한 경우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3가지 이상 충족 하면 각 0.5%씩 최대 연 1.5%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연 2.15% 금리에 연 0.15%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3%를 제공한다. 이 예금은 최소 300만 원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아름다운 용기 적금 가입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한 가지만 충족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용기 예ㆍ적금’의 ‘용기’는 그릇(bottle)과 용감하다(courage)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응원하는 ESG 실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4가지 친환경 미션 중 3가지 이상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가방(700개)을 제공한다. 미션 하나를 완료할 때마다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 예·적금 계좌당 2000원 적립, 최대 4억 원 기부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예·적금 한 좌당 2000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과 아름다운 용기 적금 각각 10만좌 등 20만 좌에 대해 최대 4억 원(2000원x20만좌)을 기부하게 된다.

상품 가입 시 △친환경 클린스토브 보급 △지속가능섬유 웹플랫폼 구축 △폐비닐재생산업 업사이클링 등 고객이 기부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자금관리 전담은행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름다운 용기 상품을 통해 고객과 함께 일상에서 ESG 실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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