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해양관리협회 업무협약…지속가능 어업 확대 나서

입력 2022-06-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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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오른쪽)과 서종석 MSC 한국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오른쪽)과 서종석 MSC 한국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지속가능 수산 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관리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진행해 MSC 에코라벨 인증 상품 판매 확대 및 환경 친화 상품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해양관리협의회 (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리테일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수산물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해 ESG경영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상무)과 서종석 MSC 한국 대표 등 양사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관리협의회는 남획 및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다. 국제표준(MSC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MSC 에코라벨이 부착돼 판매되고 있다. MSC 에코라벨은 지속가능어업의 과학적 근거인 MSC 어업 규격(자연산, 추적 가능성, 지속 가능성)에 따라 인증 받은 수산물에만 부착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 △지속가능 수산물 구매 확대 및 장려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 수산물 공동 프로모션 진행 △기타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 수산물의 판매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환경친화 상품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구매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통해 MSC 인증 상품 판매를 게시한다. 전날부터 GS THE FRESH(GS더프레시)에서 MSC인증 손질오징어 500g, 장문볼락살 500g을 각 9800원에 판매하고, 온라인몰 달리살다에서는 16일부터 말일까지 MSC 인증상품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향후 추가적인 다양한 MSC인증 상품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상무)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고객분들을 위해GS리테일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수산물 남획, 불법 어획 등을 방지하고,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에 동참하는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확대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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