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금융산업공익재단, 신용점수 상승 미취업청년에게 8억 원 지급

입력 2022-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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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작년 7월부터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이하 사업)'을 운영해 신용점수가 상승한 1634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기부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저소득·저신용으로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미취업청년이 신복위에서 운영하는 신용복지컨설팅(신용도우미, 신용컨설팅)을 통해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격려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에는 831명이 격려금을 수령했고 이번에는 803명이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지원금은 8억1700만 원이다.

작년 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참여자 2500명의 평균 신용점수는 66점, 최대 576점(350점→926점) 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복지컨설팅(신용컨설팅, 신용도우미)을 이용한 참여자의 신용점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신용복지컨설팅 미이용자의 신용점수는 평균 31.6점 상승(574.1점→605.7점)한 것에 비해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는 평균 74.5점(560.3점→634.8점) 상승했다.

올해 사업은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복위 공식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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