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회사와 그룹 윤리헌장 선포···준법‧윤리경영 의지 표명

입력 2022-06-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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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백복인 KT&G 사장(왼쪽 네 번째)과 국내 7개 자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G)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백복인 KT&G 사장(왼쪽 네 번째)과 국내 7개 자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G)

KT&G는 9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공통의 행동기준을 담은 ‘KT&G 그룹 윤리헌장’을 전날 선포했다고 밝혔다.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은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코스모코스, KGC라이프앤진 등 국내 7개 자회사 대표와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

KT&G는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통의 가치판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세 번째 개정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그룹 윤리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 경영 본격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KT&G 그룹 윤리헌장은 회사 경영이념인 ‘바른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을 기초로 8개 주제, 3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윤리’ ‘자산 및 정보보호’ ‘국내 및 국제 거래’ ‘사회에 대한 약속’ 등이 포함돼 있다. 하위 항목에는 책임 있는 연구개발, 소셜미디어 이용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이번 윤리헌장은 문화와 언어가 다른 그룹사 전 구성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해외법인 및 국내외 자회사 등 21개사에 각국의 8개 언어로 제공된다. 또 기존 법조문 형태에서 벗어나 서술형 문장을 사용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가 추가돼 보다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행동규범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KT&G 관계자는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을 강화해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윤리경영 시스템으로 지난해 한국감사협회로부터 ‘내부감사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매년 ‘윤리실천서약서’ 서약, 윤리경영 교육, 윤리경영 캠페인 ‘Think Twice’ 등 윤리경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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