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태국 시장 진출…연내 6개점 목표

입력 2022-06-08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RS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맘스터치가 태국 RS 그룹의 신설 외식 법인인 맘스터치 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경민(왼쪽)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기획본부장과 수라차이 체초티삭 RS 그룹 CEO가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가 태국 RS 그룹의 신설 외식 법인인 맘스터치 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경민(왼쪽)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기획본부장과 수라차이 체초티삭 RS 그룹 CEO가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가 태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맘스터치는 태국 RS그룹의 신설 외식 법인인 맘스터치 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6개 매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RS 그룹은 현지 증시에도 상장된 태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지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RS그룹은 글로벌 외식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국 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에 성공 확신을 갖고 MF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그룹 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맘스터치 태국을 신규 법인으로 설립했다.

메뉴는 닭고기를 선호하는 태국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주문 즉시 튀겨내는 싸이버거가 주력이다.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버거와 치킨, 사이드 등 현지화된 메뉴도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일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MF 계약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작년에는 버거 본토 시장인 미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해 브랜드 최초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롱비치점 등 현지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점 오픈을 목표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기획본부 이경민 본부장은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태국을 아세안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연내 최소 5개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복수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MF 계약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토종 버거ㆍ치킨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39,000
    • +5.67%
    • 이더리움
    • 4,16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5.09%
    • 리플
    • 718
    • +2.72%
    • 솔라나
    • 225,900
    • +12.22%
    • 에이다
    • 631
    • +4.47%
    • 이오스
    • 1,106
    • +5.13%
    • 트론
    • 172
    • -2.27%
    • 스텔라루멘
    • 1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6.34%
    • 체인링크
    • 19,120
    • +4.54%
    • 샌드박스
    • 607
    • +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