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머지않아 7차 핵실험 우려, 비상사태 대비”

입력 2022-06-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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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가까운 미래에 핵실험 우려, 유엔 안보리 위반”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3월 10일 브리핑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3월 10일 브리핑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북한 7차 핵실험이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PBS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는 우리가 한동안 경고해 온 우려 사항으로, 동맹국들과 함께 논의한 주제였다”며 “미국은 그러한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했던 6차 핵실험은 2017년 9월이었다. 이후 북한은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왔다. 올해 들어서만 18발을 발사했고 지난 주말엔 8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쏘기도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는 북한 이웃 국가와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우린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고, 그들이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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