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한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최고기온은 22~33도를 기록하면서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돌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5도가량 떨어져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충남북부서해안, 전남해안은 새벽 0시부터 아침 8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대교 등 섬 지역과 바다에 가까운 곳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서해 앞바다,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앞쪽 먼바다에서는 0.5~1.5m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