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박병은 내연녀로 강렬한 첫등장…1회 19禁 편성된 이유는?

입력 2022-06-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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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목드라마 '이브' 캡처)
(출처=tvN 수목드라마 '이브' 캡처)

‘이브’ 서예지의 강렬한 등장이 눈길을 끈다.

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1화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에게 첫눈에 사로잡힌 강윤겸(박병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LY의 대표 강윤겸은 1100억 수출 달성을 기념하는 기자회견 중 불륜설에 휘말렸다. 상대는 같은 반 학부형으로, 해당 찌라시는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하지만 강윤겸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누군가를 찾아갔다. 그곳에는 한 여인이 있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기다린 듯 진하게 포옹했다. 여자는 찌라시의 주인공 이라엘이었다.

두 사람은 3개월 전 유치원 리안의 입학설명회에서 처음 만났다. 시종일관 지루한 모습을 보이던 강윤겸은 탱고 악기 반도네오 연주에 관심을 보였고 뒤이어 등장하는 여성 댄서에 시선을 빼앗겼다.

이 여인이 바로 이라엘이었다. 이라엘은 매혹적인 자태로 춤을 추었고 학부모들 역시 “저 여자 누군데 저렇게 춤을 잘 추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강윤겸은 “저 여자 여기 학부모다”라는 학부모들의 말에 동요했다.

이에 강윤겸의 아내 한소라(유선 분)는 “리안이 우스워졌다. 격 떨어지게 저런 여자랑 어떻게 같이 다니냐”라고 혀를 찼다. 하지만 강윤겸은 시종일관 이라엘에게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며 첫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브’ 1화는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편성됐다. 2일 방송되는 2회 역시 같은 편성이다. 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질 정도의 강력한 유혹, 그리고 라엘이 인생을 건 복수의 시작점을 보다 명확하고 몰입감 있게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 이라엘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을 담았다.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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