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만기 10년짜리 신용대출 판매

입력 2022-05-25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량전문직군 대상 25일부터, 추후 대상 확대

▲하나은행 본점 건물 외관. (연합뉴스)
▲하나은행 본점 건물 외관. (연합뉴스)

하나은행도 만기 10년짜리 분할 상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우량전문직군을 대상으로 한 분할 상환방식 신용대출의 대출 기간(만기)을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몇 년 동안 나눠 갚는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만기가 길어지면 대출자가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은 줄어든다. 최근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은행권은 장기적으로 분할 상환하려는 대출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하는 상품은 닥터클럽대출(골드), 로이어클럽대출, 수의사클럽대출, 전문직클럽대출 등 4개다.

하나은행은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변경되는 점과 장기분할 상환에 대한 수요를 고려한 것"이라며 "앞으로 적용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각각 이달 13일과 20일부터 신용대출 만기를 최장 10년까지 늘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93,000
    • -2.15%
    • 이더리움
    • 4,778,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18%
    • 리플
    • 3,000
    • -3.41%
    • 솔라나
    • 195,400
    • -5.47%
    • 에이다
    • 643
    • -6.8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62%
    • 체인링크
    • 20,310
    • -4.11%
    • 샌드박스
    • 20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