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미국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경영 플랫폼 구축

입력 2022-05-2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L이앤씨와 팔란티어 관계자가 서울 디타워 돈의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와 팔란티어 관계자가 서울 디타워 돈의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팔란티어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인 디레이크(DLake)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하반기까지 전사 데이터 경영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팔란티어는 고도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회사다. 3월 말 기준으로 미국 육군을 포함한 정부기관과 에어버스, 페라리 등의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디레이크를 개발해 빅데이터 해석된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고 데이터 소통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시스템은 DL이앤씨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67개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로 모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상품, 설계, BIM, 시공, 품질, 안전 등 업무 전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우선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디레이크를 통해 7D(7차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3D 정보 기반의 BIM 모델에 공정, 원가, 구매, 품질 정보를 더해 7D를 실현한다. 또 모든 시공 데이터를 연결 및 확장하여 BIM 기술을 중심으로 한 초격차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 상품개발 및 서비스 기획 단계 주요 의사 결정도 디레이크를 기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공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품질 하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 도입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변우철 DL이앤씨 데이터혁신(CDO) 담당임원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직원, 고객, 협력사의 생태계를 새롭게 바꿔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박상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36,000
    • +0.24%
    • 이더리움
    • 4,56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3.99%
    • 리플
    • 3,051
    • -0.88%
    • 솔라나
    • 199,700
    • -0.6%
    • 에이다
    • 621
    • -1.74%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20
    • -0.03%
    • 체인링크
    • 20,650
    • +0.49%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