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부동산플랫폼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5-23 14:00 수정 2022-05-24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투자 상담, 매매, 대출, 임차 사후관리 등 비대면 기반의 종합서비스 제공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20일(현지시각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우리아메리카법인 본점 회의실에서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왼쪽)과 문태영 코리니(Koriny)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20일(현지시각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우리아메리카법인 본점 회의실에서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왼쪽)과 문태영 코리니(Koriny)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 기업인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서비스 기업을 말한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니는 개인 부동산 투자, 기업 사옥 매입 등 온ㆍ오프라인 부동산 상담을 제공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모기지대출, 기업대출 연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주 한인은행 최초로 미국 내 비거주자 대상 홈 모기지(부동산대출)를 제공하고 있어, 코리니의 온라인 기반 챗 상담 서비스와 연계 시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한국 내 잠재 고객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양사는 오는 6월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미나를 개최하며, 한국과 미국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부동산 투자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서비스 강화와 함께 주요 거점지역 오프라인 채널의 확장으로 현지 영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2일 미국 남부 조지아 둘루스에 21번째 지점을 신설했다. 미 남부는 SK배터리,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둘루스는 교민과 지상사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신성장 지역이다.

이번 둘루스지점 신설로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현지 지상사와 교민 대상의 기업금융, 리테일 영업 기반을 미국 동부, 서부에 이어 남부까지 확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2,000
    • -1.5%
    • 이더리움
    • 5,33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4.06%
    • 리플
    • 733
    • -0.95%
    • 솔라나
    • 233,400
    • -1.1%
    • 에이다
    • 633
    • -2.31%
    • 이오스
    • 1,118
    • -3.95%
    • 트론
    • 153
    • -1.2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87%
    • 체인링크
    • 25,600
    • -1.35%
    • 샌드박스
    • 623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