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인력난 해소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입력 2022-05-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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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자동혁신센터 개소식. (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
▲19일 열린 자동혁신센터 개소식. (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 등의 전담 조직을 출범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부서 단위 조직으로 출범한 혁신센터는 생산기술 관련 조직을 통합해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제품화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혁신센터는 비숙련공 기반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개발된 생산기술 및 상용 기술을 도입해 현장에 안착시킴으로써 미래 기술과 산업 현장 간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국책과제와 산학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내외 협력회사에 기술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30척, 52억 달러 상당의 수주 실적(올해 목표대비 115%)을 올려 2년 반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했다.

그러나 학령인구와 조선인력 감소, 3D 직종 기피 현상,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유입 축소 등으로 작업 물량 처리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도와 영암군, 지역 조선사, 사내외 협력회사 등과 함께 인력난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내외 조선 인력 확보를 위한 법규 정비, 외국인 고용특구 지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20일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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