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부산서 2100억 원 규모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2-05-19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화·부산 명장·구서동에서 2100억 원 규모 수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필두로 상승세 이어갈 것”

▲울 중화역2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DL건설)
▲울 중화역2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DL건설)

DL건설은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역서 이달 총 3건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이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85가구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642억 원이며, 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중화역을 중심으로 학원시설이 밀집해 교육 환경 또한 양호하다.

DL건설은 부산에서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2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 동, 공동주택 249가구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14일에는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78가구로 구성됐다.

앞서 DL건설은 1월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전주 금암동 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면목동 19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종암동 112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9,000
    • -3.38%
    • 이더리움
    • 4,62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8.46%
    • 리플
    • 731
    • -3.31%
    • 솔라나
    • 198,500
    • -11.23%
    • 에이다
    • 687
    • -4.58%
    • 이오스
    • 1,107
    • -6.11%
    • 트론
    • 166
    • -2.35%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6.14%
    • 체인링크
    • 19,880
    • -7.62%
    • 샌드박스
    • 639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