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나흘째 확진자 안정세…다음 달 순차적 봉쇄 완화

입력 2022-05-18 18:40 수정 2022-05-18 18:40

▲중국 상하이의 한 도로가 16일 봉쇄된 채로 있는 가운데 공유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다.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의 한 도로가 16일 봉쇄된 채로 있는 가운데 공유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다.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상황이 나흘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차례로 봉쇄 완화가 시작되면 이전 상태로의 복귀가 예상된다. 수도 베이징시는 일부 지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의 집단 감염으로 선별적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18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에서는 격리 지역과 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나흘째 달성했다.

전날 상하이의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855명(무증상 감염 759명 포함)으로 지난 16일(823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상하이시는 일부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 재개 등 업무 복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12개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이날 닝보, 스자좡, 난징, 허페이, 항저우, 옌청행 등 9개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수도 베이징의 전날 신규 감염자 수는 69명(무증상 감염 17명 포함)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30∼7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자가 지속해서 늘면서 봉쇄식 관리를 받는 건물도 951개로 늘어났다.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차오양구는 닷새 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유지했지만, 팡산구와 펑타이구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사례가 늘어나자 베이징 시내 지하철역 101개를 봉쇄하고, 시내버스 300여 개 노선의 운행도 중단했다.

시는 이날 인구 90% 이상이 거주하는 12개구에 대한 12번째 PCR(유전자증폭) 전수 검사를 마무리하고, 19∼21일 감염자가 많은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팡산구 등 4개구에 대해 매일 1차례씩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4개 구 외에도 최근 일주일 내 감염자가 나온 지역과 봉쇄·통제 관리 구역 주민들도 21일까지 매일 1차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베이징에서 140여㎞ 떨어진 톈진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BA.2)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전날 3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감염자의 베이징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톈진과 베이징을 오가는 출·퇴근자에게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17일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1227명(무증상 감염 1000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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