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일본뇌염백신 국산화 사업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자 선정

입력 2022-05-18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매트릭스는 보건복지부의 필수예방접종자급화 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일본뇌염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을 발족하고 국가예방접종 필수 백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일본뇌염백신 국산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일본뇌염은 3군 법정 감염병으로, 백신은 1985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으로 지정돼 있다. 현재 국내 일본뇌염백신은 중국, 프랑스로부터 완제를 수입하거나 백신 원액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여 제조하는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매트릭스는 자체 백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뇌염백신 바이러스주를 확보하고, 바이러스 항원의 대량 배양 및 정제법을 확립했다. 또한 동물시험을 통해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MT-J03’의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2024년 일본뇌염백신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안전성 시험과 효력시험을 2023년까지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우리 개발진은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일본뇌염백신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백신개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필수백신의 자급화를 앞당기고, 수출 상품으로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수옥
이사구성
이사 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15,000
    • -1.81%
    • 이더리움
    • 4,68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1.51%
    • 리플
    • 3,079
    • -4.2%
    • 솔라나
    • 205,500
    • -3.79%
    • 에이다
    • 646
    • -2.86%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90
    • -1.22%
    • 체인링크
    • 21,070
    • -2.5%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