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퇴근 후 반려견과 산책 포착…‘회색 애착 패딩 입고’

입력 2022-05-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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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저녁 반려견과 산책하려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저녁 반려견과 산책하려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저녁 반려견과 산책하려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동네에서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제목과 함께 반려견들과 산책을 나온 윤 대통령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서 윤 대통령은 과거부터 평상복으로 자주 입던 회색 패딩과 검정색 바지 차림으로 강아지 목줄을 쥔 모습이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밤 11시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반려견 써니와 산책했다. 아파트 주민이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당시 상황을 아는 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반려견 써니와 아파트 주변을 함께 도는 산책을 하러 나올 때 주민에게 찍힌 사진으로 보인다”며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윤 대통령은 밤마다 종종 반려견을 데리고 자택 주변에서 산책하곤 했는데, 당선 이후 부쩍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민에게 사진을 찍히는 일이 늘어났다”고 조선일보에 전했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이 입은 회색 패딩 점퍼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때부터 언론에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 대통령은 ‘왜 늘 같은 패딩만 입느냐’는 패널 질문을 받고 “우리같이 뚱뚱한 사람은 몸에 맞는 옷이 잘 없어서, 옷 사이즈가 딱 맞으면 색만 바꿔가면서 그냥 입는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사진에는 경호원이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산책에 경호원이 따라붙지 않은 것은 아니고, 사복 차림으로 멀리 떨어져서 경호를 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평소 경호처에 ‘우악스럽게 마라’,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말라’고 지시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된 후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종종 비췄다. 지난 3월 13일에는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한강 공원에서, 4월 17일에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토리와 함께 한강에서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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