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강용석 자동녹음 조심… 윤측 통화 부인 거짓 아닌 듯”

입력 2022-05-17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에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에서 거짓말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추측했다.

16일 진 전 교수는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강용석이 누구인가. 여차하면 까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용석과 이준석은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강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모두 자동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달 강 후보의 복당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을 때 통화 녹음과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진 전 교수는 대통령실 또한 강 후보가 평소 자동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알 텐데, 통화한 것이 사실임에도 이를 부인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 함께 출연한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은 “언론 보도가 된 건 지난 13일이고, 이 문제가 주말 내내 시끄러웠다”며 “대통령실의 업무는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는 것인데 누가 봐도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고 했다.

김 소장은 “증거가 없으니 제가 뭐라고 하진 못 하겠지만 어떤 대통령실이 유튜버와 대통령 당선인이 통화한 사실을 나흘 동안 미뤄놨다가 부인할까.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후보는 1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전화를 걸어 ‘김은혜(국민의힘 후보)랑 싸우지 말고 김동연(더불어민주당 후보)이랑 싸워야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 대변인실은 16일 “대통령은 강용석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아픈 손가락 ‘신세계유니버스’ 접은 정용진…계열사 ‘각자도생 멤버십’에 쏠린 눈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0: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91,000
    • +3.29%
    • 이더리움
    • 3,493,000
    • +6.17%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1.5%
    • 리플
    • 2,015
    • +1.51%
    • 솔라나
    • 126,900
    • +3.51%
    • 에이다
    • 363
    • +1.68%
    • 트론
    • 475
    • -1.04%
    • 스텔라루멘
    • 22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90
    • -0.79%
    • 체인링크
    • 13,590
    • +3.35%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