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 신청하세요”…소상공인 울리는 사기 문자 주의

입력 2022-05-17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실보상 지급 확정” 등 사기 문자 급증
문자 앞에 ‘(광고)’ 문구 일단 의심해야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사기문자 예시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사기문자 예시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정부 당국이 최근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상금 등 정부 지원과 관련한 사기 문자 및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등 정부 지원과 관련한 사기 문자 및 전화가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 등 정책지원 대상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기 문자 내용으로는 아직 지급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손실보상을 ‘지급 확정 됐다’고 통보하거나 ‘지원 마감 전 재안내를 드린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문자 맨 앞에 광고 임을 알리는 ‘(광고)’ 문구가 있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현재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전금 등은 2022년도 제2차 추경안에 포함되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추경안 통과 이후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별도 사이트를 개설하고 공고 및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지원대상이 사기 문자·전화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지속해서 안내·홍보하며, 사기문자·전화는 이용중지 조치하는 동시에 문자 발송자·발송업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7,000
    • -1.27%
    • 이더리움
    • 4,65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4.31%
    • 리플
    • 3,066
    • -1.35%
    • 솔라나
    • 198,200
    • -2.12%
    • 에이다
    • 637
    • -0.78%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358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70
    • -1.53%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