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울릉도·독도 찾아 전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

입력 2022-05-17 08:59 수정 2022-05-17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설비 개선 이어 의료봉사 재능기부 활동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11일 독도를 방문해 전기시설 정비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11일 독도를 방문해 전기시설 정비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전기 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전기설비를 개선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안전한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1일엔 독도 경비대를 방문해 대원들이 묶는 숙소 전기설비 시설을 점검했다. 12일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상주 중인 전기안전보안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사장은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그는 "지리적으로 멀리 있어 안전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며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도서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더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들은 동남부지역 어촌계인 남양, 통구미, 도동을 찾아 마을회관과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활동에는 수협과 경북대병원이 함께 참여해 노인 대상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수협과 어촌지역 복지 증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전국 9개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4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점검 및 개선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17,000
    • +0.09%
    • 이더리움
    • 5,204,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2.35%
    • 리플
    • 699
    • -0.71%
    • 솔라나
    • 223,700
    • -2.61%
    • 에이다
    • 619
    • -1.75%
    • 이오스
    • 1,000
    • -2.72%
    • 트론
    • 163
    • +1.88%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150
    • -2.61%
    • 체인링크
    • 22,680
    • -1.18%
    • 샌드박스
    • 582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