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소상공인·자영업자 완전한 회복 시급"

입력 2022-05-16 16:01
16일 중기부 장관 취임식..."납품단가, 기술탈취 등 고질적 문제 바로잡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장관이 1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장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장관은 이날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어울림홀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취임식에서 "엄중하고 비상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중기부의 과제를 크게 4가지로 압축했다. 가장 시급한 업무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꼽았다. 이 장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 강화 등 우리 부가 갖고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해소와 글로벌화에도 힘을 줄 전망이다. 이 장관은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주도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중소기업의 수출과 유니콘 성장을 돕겠다"고 부연했다.

기업 간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납품단가, 기술탈취 등 오랜 기간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바로잡아 정당하게 제값을 받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중소기업 전용 R&D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인재 양성 및 기술적 고도화를 견인해 스마트공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자세도 주문했다. 이 장관은 "투철하고 헌신적인 공직 가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업가 정신’을 더해달라"며 "작은 문제라도 끝까지 해결해 최선의 답을 도출해내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역량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은 과감히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의 역량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고,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이 되게 하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중기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이 다가올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 중기부의 비전"이라고 마무리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권칠승 전 중기부 장관과 만나 앞으로 부처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주요 뉴스

  • 이재용 부회장 “국가 경제를 위해 뛰겠다”…삼성 M&A 빨라지나
  • 신규 확진 12만4592명…위중증·사망자 석달 만에 최다
  • 원희룡 "반지하도 사람 사는 곳"…반지하 퇴출 속도조절론 제기
  • 주말에 ‘폭우’ 쏟아진다…수도권 최대 120㎜ 이상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14.6%… 종영 1주 앞두고 회복세
  • 연료비 부담에 앞길 깜깜한 한전…상반기 누적 손실 15조 육박
  • 이준석 '저격 회견' 반응...국힘은 ‘무대응’·친이준석계는 ‘지원사격’
  • 최춘식 "소양강댐 발언은 지리적 특성 설명한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2,401,000
    • -0.59%
    • 이더리움
    • 2,569,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184,400
    • -1.65%
    • 리플
    • 506.4
    • +0%
    • 위믹스
    • 3,565
    • -1.49%
    • 에이다
    • 743.4
    • -2.85%
    • 이오스
    • 1,710
    • -2.45%
    • 트론
    • 92.94
    • -1.5%
    • 스텔라루멘
    • 166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2.37%
    • 체인링크
    • 11,700
    • -0.76%
    • 샌드박스
    • 1,77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