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직접 전한 결혼식 소감…“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 너무 많아”

입력 2022-05-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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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부부. (출처=손담비SNS)
▲손담비-이규혁 부부. (출처=손담비SNS)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15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맙다.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13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했으나,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스타들이 SNS에 후기 사진을 올리며 성대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손담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 정려원, 가수 소이 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일각에서는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직접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손담비와 그의 남편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잠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결별했고 10년간 지인 관계를 유지해오다 다시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준비 및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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