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출품한 한동훈 딸 앱, 전문 개발자 200만원에 조력"

입력 2022-05-11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이종사촌 언니 2명과 공동 제작 과정 보도

▲MBC보도화면 캡처
▲MBC보도화면 캡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장녀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미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관련, 이 과정에 전문 개발자가 조력했고 개발자는 200만 원을 받았다고 10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후보자 장녀 한 모양은 시·청각 장애인이 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사전에 등록된 봉사자들과 연결해주는 앱인 ‘셰어리’ 소유권자 3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만들어진 앱으로, 당시 한 양은 만 14세였으며 한 양 외에 다른 소유권자 2명은 한 양의 이종사촌 언니들이다.

이 앱은 2019년 18세 이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앱 제작대회 ‘Technovation Girls’에 출품돼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MBC는 이와 관련해 “앱의 시연 영상에 노출된 전화번호로 연락해 보니, 한 남성이 ‘내가 돈 200만 원을 받고 개발해 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전문 앱 개발대행업자인 이 남성은 MBC 인터뷰에서 “프리랜서 전문가에게 일을 맡길 수 있는 플랫폼 ‘크몽’을 통해 학생 방학 숙제라며 의뢰받았다”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중년의 여성이 온라인 대화로 의뢰했다. 학생들과 앱 개발에 대해 직접 소통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MBC는 대회 규정상 자원봉사자로 멘토가 조언해줄 수는 있으나, 코드 작성을 포함해 학생이 제출하는 어떤 부분도 제작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Technovation Girls’는 여성청소년팀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가 구현된 사업계획, 홍보영상(pitch video), 앱 소스코드 등을 출품하여 경쟁하는 대회인데 후보자의 딸을 포함한 3명이 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한 바 있고, 아이디어 개발, 홍보영상 제작, 사업 관련 앱 제작 등의 업무를 각자 맡은 바 역할에 따라 분담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의 딸은 아이디어, 홍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였고, 앱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앱 제작 과정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공직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법의 취지를 고려할 때, 후보자가 관여한 바 없는 미성년 자녀의 상세 활동에 대해서 제한적으로만 답변드릴 수 있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09,000
    • +2.01%
    • 이더리움
    • 3,413,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1.52%
    • 리플
    • 2,065
    • +1.37%
    • 솔라나
    • 124,800
    • +0.65%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483
    • -0.62%
    • 스텔라루멘
    • 240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0.9%
    • 체인링크
    • 13,640
    • +0.37%
    • 샌드박스
    • 1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