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 코로나 양성…도시 내 확진자 증가세

입력 2022-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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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이번 주 재택 근무 결정
BA.2 변이 확산에 뉴욕 확진ㆍ사망자 증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달 21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달 21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지사까지 확진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워싱턴D.C. 일정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호컬 주지사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행히 백신 추가접종까지 마쳤고 무증상”이라며 “이번 주는 재택 근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지사의 확진은 뉴욕에서 BA.2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와 우려를 키우고 있다. BA.2는 오미크론 변이보다 30~80% 높은 전염성을 보이며 이미 미국 전역 여러 주에서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뉴욕 역시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421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2주 전 대비 31% 불어난 수치다. 이 기간 사망자는 16명으로 27% 늘었다.

NYT는 “주 정부 관리들은 뉴욕이 새로운 급증세 직전에 놓인 것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며 “이는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예방 조치가 철회되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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