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백상예술대상’ 설경구, 최우수 연기상 수상…“강수연 선배 쾌유 빌어달라”

입력 2022-05-06 22:42 수정 2022-05-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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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틱톡 생중계 화면 캡처)
(출처=틱톡 생중계 화면 캡처)

배우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가운데 강수연의 쾌유를 빌었다.

6일 진행된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의 영화 남자 부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 전체를 짊어진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죄송하고 미안하다. 변성현 감독에게도 감사하다”라며 “크랭크인 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손을 내밀어준 영화 관계자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동지 송윤아 씨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하면서 “영화 ‘송어’를 찍을 때 우왕좌왕하던 저를 잡아주시고 가르쳐 주신 강수연 선배의 쾌유를 빈다. 모든 시청자분께서도 일어나실 수 있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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