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철도용어,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꾼다

입력 2022-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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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순화어 행정규칙 고시 추진

▲외래어 순화 예시.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외래어 순화 예시.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철도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쓰여 온 불필요한 외래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용어 중 368개 용어에 대한 전문가 회의 및 관계기관 설문을 통해 표준화 대상용어 262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행정규칙 고시에 앞서 철도 순화어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어려운 전문용어, 일본식 한자표현 등을 순화하고 10월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경기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열리는 ‘기차사랑, 어린이 모두 모여라’ 가족 축제와 연계해 설문조사와 철도 순화어에 대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토부와 철도기관 누리집에서는 96개 순화 대상용어에 대한 대국민 설문 이벤트가 10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대국민 설문과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KTX-산천, 친환경KTX-이음 등 종이모형으로 된 코레일 기차시리즈의 3D 퍼즐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대국민 설문을 통해 철도 순화어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여행과 철도업계에서 솔선수범해 바르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언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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