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김인철 사퇴에 "한덕수·정호영·한동훈도 응답해야"

입력 2022-05-03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홍근 '추가 낙마' 압박
"정호영, 국힘조차도 자진 사퇴 건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 "한덕수·정호영·한동훈 후보자도 즉각 응답하라"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한덕수(국무총리) 정호영(보건복지부) 한동훈(법무부) 후보자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국민 검증이 끝나고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정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조차 자진 사퇴를 건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처럼 이제는 즉각 (버티기를) 중단하라. 굳이 정 후보를 재검증해야 하는 청문위원들의 고충도 크다"고 직격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등의 자녀 관련 의혹을 거론한 뒤 "이쯤 되면 윤석열 내각이 아니라 '아빠의 힘 내각'"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런 인사들을 끝내 강행하려 든다면 민심에 맞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0,000
    • +0.85%
    • 이더리움
    • 4,219,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75%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195,000
    • +1.88%
    • 에이다
    • 647
    • +0.78%
    • 이오스
    • 1,158
    • +3.67%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1.19%
    • 체인링크
    • 19,200
    • +1.11%
    • 샌드박스
    • 614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