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가전 가득” 삼성전자 ‘데이코 하우스’…새단장하고 고객 맞이

입력 2022-05-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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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마친 ‘데이코 하우스’, 3일부터 공개
4층 데이코 존ㆍ5층 인피니트 존으로 꾸며
전문 컨설턴트 상담 및 투어 프로그램 제공

▲삼성전자가 서울 대치동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 위치한 '데이코 하우스'를 3일 재개장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서울 대치동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 위치한 '데이코 하우스'를 3일 재개장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고급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를 재개장한다.

삼성전자는 개관 4년 차를 맞이한 데이코 하우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일 공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인수했다.

2019년 5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4층ㆍ5층)에 처음 선보인 데이코 하우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데이코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재개장하는 데이코 하우스 4층은 ‘데이코 존’으로, 5층은 ‘인피니트 존’으로 꾸며 방문객을 맞는다.

삼성전자는 주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인 데이코와 슈퍼 프리미엄 라인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가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개관 4년 차를 맞이한 데이코 하우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일 공식 오픈한다. 데이코 하우스 4층은 ‘데이코 존’으로, 5층은 ‘인피니트 존’으로 꾸몄다.  (영상제공=삼성전자)
▲개관 4년 차를 맞이한 데이코 하우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일 공식 오픈한다. 데이코 하우스 4층은 ‘데이코 존’으로, 5층은 ‘인피니트 존’으로 꾸몄다. (영상제공=삼성전자)

4층에 마련된 ‘데이코 존’은 1도어 형태의 컬럼(Column)냉장고와 상부 냉장실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T타입 냉장고, 인덕션, 후드, 오븐, 식기세척기까지 전 제품이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을 구현했다.

이곳에서는 △불탑(Bulthaup) △보피(Boffi) △포겐폴(Poggenpohl) △다다(Dada) △지메틱(SieMatic) △라이히트(LEICHT) 등 명품 주방가구와 데이코 가전이 하나로 어우러진 완벽한 빌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층에 마련된 ‘인피니트 존’은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씨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문 디자이너는 아침과 저녁을 모티브로 공간과 시간의 연결을 구현한 ‘블렌디드 플로어’(Blended Floor)'라는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은 아침의 고요함을 연상시키는 ‘모닝 캄’(Morning Calm)과 저녁이 주는 편안함이 매력적인 ‘이브닝 칠’(Evening Chill)의 두 가지 테마와 △브런치 키친 △티 룸 △홈 라운지 △홈 와인 바 등 4가지 코너를 관람할 수 있다.

삼성전자디지털프라자 한 직원은 “데이코하우스에 마련된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길 순 없지만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거나 제품을 직접 고객이 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 “전문 컨설턴트 상담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데이코 하우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약 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의 투어 프로그램 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당사가 인수한 뒤 양 브랜드 간 시너지로 데이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데이코 하우스 새단장을 계기로 국내 빌트인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코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최근 부산 협성휴포레 294세대 전체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B2B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이코 하우스 5층 '인피니트 존' 모습  (강태우 기자 burning@)
▲데이코 하우스 5층 '인피니트 존' 모습 (강태우 기자 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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