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온다…임영웅, 첫 정규앨범으로 세울 신기록은?

입력 2022-05-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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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노래하는 아티스트 되고 싶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사진제공=물고기뮤직)

‘히어로’ 임영웅이 돌아온다.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그의 첫 정규음반에 팬덤 영웅시대 뿐만 아니라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팝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임영웅이 세울 신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영웅은 2일 진행된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팬들도 저도 너무나 오래 기다린 앨범이다. 떨리고 기대가 되고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 정규앨범은 처음이라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고, 다채로운 곡을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드디어 저희 팬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제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등 곡이 히트하며 음원 차트에서 ‘임영웅 존(zone)’을 만든 그는 이날 새 음반을 내놓는다.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부터 ‘우리들의 블루스’ ‘보금자리’ ‘아비앙또(A bientot)’ 등 12곡이 담긴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사진제공=물고기뮤직)

그간 앨범 작업에만 몰두해온 임영웅은 “정말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다 만들었다가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상황들도 많았다”며 “100% 만족은 없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타이틀곡은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했으며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감성 발라드다. 임영웅은 “이적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그 이후 처음 보내 준 노래를 들었을 때 여운이 오래갔다. 정재일의 스트링 편곡까지 더해져서 감동이었다”라며 “팬들에게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타이틀 곡 작업 후기를 공유했다.

임영웅은 기세를 몰아 전국 투어 공연도 나선다. 그는 6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총 21차례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콘서트 티켓을 어렵게 구하신다고 들었다. 나와 관계자 모두가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 준비 중이다. 스케일, 내실, 즐거움을 모두 갖춘 탄탄한 공연을 약속한다. 끝나도 여운이 남도록 하겠다”라며 “모든 순간이 화제일 것이라 특별히 스포할 것이 없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사진제공=물고기뮤직)

끝으로 임영웅은 “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하지 않게 소화하는 가수임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팬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노래하는 아티스트로 기억에 남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싶다. 여러분, 건행!”을 외쳤다.

임영웅의 정규 1집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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