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17% 할인이라더니”...발란, 꼼수 인상에 반발

입력 2022-04-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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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홈페이지 캡처
▲발란 홈페이지 캡처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유튜브 예능 ‘네고왕’에 출연해 할인 프로모션을 약속했지만 임의로 가격을 올려 할인 효과가 없게 만들어 사용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발란은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예능물 ‘네고왕’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최종 결제 금액에서 17% 추가할인(금액 제한 없음)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네고왕 방송이 나간 이후 발란은 해당 상품 가격을 방송 전보다 크게 올려 17% 할인 쿠폰을 적용해도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자 네고왕 유튜브 채널엔 17% 할인을 적용한 가격보다 프로모션 전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소비자 A씨는 “발란에서 얼마 전에 지갑 사려고 장바구니 넣어놨는데 이거 나오자마자 구매하려고 갔는데 전에 본 금액에서 인상된거 실화냐”며 “그래놓고 17% 네고된 척했다”이라고 꼬집었다.

이른바 ‘가격 꼼수’ 논란과 관련해 발란 측은 “17% 할인 쿠폰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서버 오류로 일부 상품 가격의 변동이 있었고, 현재 다시 수정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환불 등 보상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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