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탄소중립 위한 융자지원 사업 시작

입력 2022-04-2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2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단공은 탄소중립을 위한 설비투자 및 기술·제품·공정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25건 이상 선도프로젝트 발굴 지원 △2030년 이후 연간 약 49만5000톤CO2eq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1500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조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고,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 △융자기간 최대 10년 △융자금리 최저 1.3%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설 및 R&D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대기업이다.

산단공은 융자지원 사업 홍보와 신청 안내를 위해 5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은 물론 미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3,000
    • +0.1%
    • 이더리움
    • 4,55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7%
    • 리플
    • 3,048
    • +0.33%
    • 솔라나
    • 198,800
    • -0.25%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
    • 체인링크
    • 20,810
    • +2.1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