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적극적 위기 관리로 1분기 호실적…목표가 4만8000원↑ -키움증권

입력 2022-04-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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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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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26일 키움증권에 대해 ‘위기에 강한 회사’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적극적인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608억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수수료율 인하, 총부채원리금상환제도(DSR) 규제 도입 등 규제가 강화됐음에도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높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실적 달성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카드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높은 카드 이용액 증가율을 유지하는 여건에서 차별적인 마케팅 능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높은 시장 지배력으로) 수수료율 인하를 대부분 상쇄한 양호한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삼성카드의 1분기 업종별 카드 이용금액 자료에 따르면 여행업종이 46%, 백화점과 자동차 판매 등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비용 절감도 실적을 끌어올린 요소로 꼽혔다.

서 연구원은 “수수료율 인하에 맞춰 법인카드 서비스 축소 등 비용 절감으로 판매 관리비가 감소했다”며 “리오프닝 정착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나 이와 관련해 매출도 더 늘 수 있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금융 안정 위험 증가에도 방어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40% 이상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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