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미 FDA 긴급사용승인 대기…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제 생산ㆍ판매 MOU

입력 2022-04-18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웰바이오텍CI
▲웰바이오텍CI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긴급사용승인이 대기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99.9% 예방제 ‘코빅실-V(Covixyl-V)’를 개발한 샐바시온과 제조 및 판매 유통 협업을 진행한다.

웰바이오텍이 샐바시온과 ‘코빅실-V’ 생산, 판매, 유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빅실-V’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및 세균을 인체 최초 감염 경로인 비강 내에서 중화 또는 사멸시키는 제품이다.

현재 미 FDA와 EMA의 긴급사용승인을 대기 중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판매허가를 위한 신청을 준비 중이다.

‘샐바시온USA(Salvacion USA Inc.)’는 미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와 ‘코빅실-V’를 공동 연구개발하였으며, 샐바시온은 모회사로 ‘코빅실-V’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생산 및 판매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웰바이오텍과 샐바시온 양사는 ‘코빅실-V’의 국내외 제조생산과 판매 및 유통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웰바이오텍은 ‘코빅실-V’ 생산의 일정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며 자회사인 의약품 생산 유통기업 나이스팜과 국내외 판매 협력을, 국제물류 운송 자회사 로드스타씨엔에어와 국내외 유통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비강 스프레이는 콧 속에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감염 확산에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간편하다”며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하고 있는 현시점에 국내외 다수의 기업이 비강 스프레이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코빅실-V’는 미국 내 유수의 임상기관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제품으로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들과 의약품 판매유통 및 국제물류에 광범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샐바시온과 ‘코빅실-V’ 관련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68,000
    • +1.34%
    • 이더리움
    • 4,05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2.05%
    • 리플
    • 701
    • -1.41%
    • 솔라나
    • 202,000
    • -1.37%
    • 에이다
    • 605
    • -0.66%
    • 이오스
    • 1,065
    • -2.02%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2%
    • 체인링크
    • 18,290
    • -2.4%
    • 샌드박스
    • 575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