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식품, 전 세계 물가 폭등…빵 대란 우려에 상승세

입력 2022-04-18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전 세계 인플레이션에 밀가루와 빵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울식품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서울식품은 전일대비 60원(20.62%) 상승한 351원에 거래 중이다. 밀가루 업체인 사조동아원도 28%대 오름세다.

이 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38개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로, 걸프전 직전인 1990년 12월 이후 31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각국 대부분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식품 가격 상승률도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OECD 회원국의 에너지 가격은 26.6%, 식품 가격은 8.6% 각각 올랐다.

특히 수입 밀의 80%가 우크라이나산인 레바논에서는 밀가루 가격이 폭등하자 시민이 빵 사재기에 나서는 등 벌써 ‘빵 대란’이 일어났다.

국내에서도 지난 10년간 가격 인상이 없던 제빵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일반적인 빵 반죽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밀가루, 달걀, 버터 등의 원자재 중에서는 달걀을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다.

지난 3월 기준 밀 선물가격은 1톤에 421달러로 전월 대비 42.1%나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80.2%나 치솟아 최소 20% 가격 인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대한제당,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서울식품 등 밀가루와 제빵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식품은 빵가루를 비롯해 제빵등을 국내 대형마트와 호텔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서성훈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이창주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09]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강승우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이건영, 송인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신한카드, 개인정보 19만 건 유출…"피해 발생시 적극 보상"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16,000
    • -1.42%
    • 이더리움
    • 4,424,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0.64%
    • 리플
    • 2,809
    • -1.89%
    • 솔라나
    • 185,500
    • -1.33%
    • 에이다
    • 543
    • -0.91%
    • 트론
    • 424
    • -0.93%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80
    • +2.88%
    • 체인링크
    • 18,370
    • -1.71%
    • 샌드박스
    • 169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