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착오송금 반환 신청 14억…제도 시행 9개월만에 118억 신청

입력 2022-04-18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착오송금·반환지원 제도(이하 지원제도)' 신청 금액이 14억3300만 원(962건)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제도는 착오송금인이 착오송금한 금전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작년 7월 6일부터 시행 중이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착오송금인으로부터 총 8026건(118억 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2330건(29억 원)을 송금인에게 반환했다. 지난달에만 364건(4억4600만 원)을 반환했다.

반환지원 신청 대상은 착오송금 수취인으로부터 미반환된 5만 원 이상~1000만 원 이하의 착오송금, 금융회사의 계좌, 간편송금업자의 계정을 통해 송금했으나 착오가 있었던 경우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이용계좌, 송금인의 신청 철회, 압류 등 법적제한계좌 등은 대상이 아니다.

지난달 말 현재 자진반환(2250건) 및 지급명령(80건)을 통해 착오송금액 총 29억1000만 원을 회수해 소요비용을 제하고 착오송금인에게 28억 원을 반환했다. 착오송금 반환시 평균 지급률은 96.0%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0,000
    • -0.55%
    • 이더리움
    • 5,27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100
    • +0.21%
    • 에이다
    • 624
    • -0.16%
    • 이오스
    • 1,133
    • +0.27%
    • 트론
    • 156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7%
    • 체인링크
    • 25,600
    • +2.69%
    • 샌드박스
    • 60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