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년 연속 취업선호 기업 1위

입력 2009-03-03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ㆍSKT와 함께 고용 브랜드 '3강' 형성

삼성전자가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6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일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과 함께 남녀 대학생 및 올 졸업생 1502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에 설문조사 결과, 20.4%의 지지를 받은 삼성전자가 지난 2004년부터 6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위 기업과 무려 12.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6년간 '고용브랜드 조사' 취업선호 부문에서 2004년 15.0%, 2005년 16.4%, 2006년 15.9%, 2007년 14.2%, 2008년 8.2%의 선호도를 얻었다.

삼성전자에 이어 올해 취업하고 싶은 기업 2위에는 '포스코'(7.9%)가 차지했으며 ▲SK텔레콤(5.2%) ▲대한항공(4.9%) ▲국민은행(4.1%) ▲삼성SDI(3.2%) ▲한국전력공사(3.2%) ▲삼성물산(2.4%) ▲아시아나항공(2.4%) ▲현대자동차(2.4%)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기업 이미지'와 '기업 문화' 등 2개 항목에서 1위 자리를 놓쳤지만, 올해는 평가항목 9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004년부터 6년 연속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0위 안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SK텔레콤 ▲국민은행 ▲대한항공 총 5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회사의 비전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란 의견이 25.4%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이미지 및 문화(23.2%)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6%) ▲연봉 수준이 좋을 것 같아서(8.3%) ▲기업의 보유기술이 가장 뛰어나 보여서(5.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용브랜드' 전 부문(9개) 중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8개 부문에서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이 나란히 1~3위를 기록해 '고용 브랜드' 3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고용관계와 관련한 총체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준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50.5%)을 본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기업대표의 대외적 이미지(38.5%) ▲연봉수준(36.6%) ▲갖고 있던 기업 고유의 이미지(29.8%) ▲회사의 경영방침(23.3%) ▲기업문화(19.0%) ▲기업의 고객서비스 경험(12.0%) 등이 뒤를 이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0,000
    • -0.26%
    • 이더리움
    • 4,327,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0.24%
    • 리플
    • 2,848
    • -1.52%
    • 솔라나
    • 189,200
    • -1.92%
    • 에이다
    • 569
    • -1.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00
    • -1.21%
    • 체인링크
    • 18,720
    • -3.55%
    • 샌드박스
    • 178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