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동산ㆍ예금 관련 의혹, 청문회서 성실히 설명할 것"

입력 2022-04-0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1758> 출근하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22.4.6    kimsdoo@yna.co.kr/2022-04-06 08:58:5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758> 출근하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22.4.6 kimsdoo@yna.co.kr/2022-04-06 08:58:5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택과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한국생산성본부 빌딩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해명자료를 냈고 또 자료를 정리해서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설명하는 것이 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 성실하게 말씀드리면 위원들도 잘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수십억원대의 정기예금이 입금됐다'는 지적에 "그런 게 있었느냐"며 "은행 간 금리 차이 때문에 이동은 있었을 수 있는데 전체적인 트렌드로 보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 공지된 시간보다 일찍 출근해 취재진을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제는 조찬이 있었는데, 조찬이 끝나고 나니 시간상 집으로 돌아가기도 어렵고 해서"라며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한 후보자는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4년간 고문으로 일하며 18억원 가량의 고액 보수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과거 통상분야 고위직으로 일할 당시 서울 종로구에 보유한 단독주택을 외국계 기업에 임대해 준 것을 두고는 공적 지위를 사적 이익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61,000
    • +1.54%
    • 이더리움
    • 4,12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0.4%
    • 리플
    • 716
    • +0%
    • 솔라나
    • 224,800
    • +4.95%
    • 에이다
    • 630
    • +0.96%
    • 이오스
    • 1,107
    • +0.09%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17%
    • 체인링크
    • 19,090
    • +0.69%
    • 샌드박스
    • 60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