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손보 등 보험주, 금리 인상 가능성 기대...‘상승세’

입력 2022-04-06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손해보험 등 보험주가 금리 인상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2시 22분 기준 롯데손해보험은 전일 종가 대비 6.05%(115원) 높은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한화손해보험(+5.29%), 흥국화재(4.64%), DB손해보험(4.47%), 현대해상(3.64%), 메리츠화재(2.25%), 삼성화재(2.33%)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보험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전날 한국은행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험업종은 고객의 보험료를 안전자산 위주로 투자해 운용 수익을 내기 때문에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한국은행은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개최한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며 “지난 2월 전망에 비해 향후 물가 경로의 상방 리스크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국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8년 만에 최고 수준인 2.9%를 기록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 등 후속 조치를 통해 기대 심리를 안정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에 지명된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양적긴축)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올림으로써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59,000
    • -4.77%
    • 이더리움
    • 4,310,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98%
    • 리플
    • 715
    • -2.46%
    • 솔라나
    • 180,900
    • -7.75%
    • 에이다
    • 631
    • -3.37%
    • 이오스
    • 1,088
    • -5.47%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4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7.05%
    • 체인링크
    • 18,790
    • -6.24%
    • 샌드박스
    • 598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