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복도시에 주택 7000세대 착공…S-1ㆍ6-1생활권 계획 1년 앞당긴다

입력 2022-03-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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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민간 사업시행자 지정

▲행정중심복합도시 생활권 배치도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 생활권 배치도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주택 7000세대가 착공한다. 또 국회세종의사당 입지 인근 S-1생활권과 6-1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을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수립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30일 행복도시에 올해 주택 7000세대를 착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22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복도시에 추가로 도입되는 여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도시건설 성과와 입법기능 추가 등 다양한 여건변화가 도시계획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2006년 최초 수립된 행복도시 건설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의 전면적 재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법기능이 도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세종의사당 입지 인근 S-1생활권과 6-1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을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조기 수립에 착수한다.

또 공동주택 약 4000세대를 준공하고 7000세대를 착공하는 등 실수요자를 위해 계속 주택공급을 하고 공무원임대주택 공급 등 신규·청년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주거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5-1·2생활권을 중심으로 스마트·보행·공동체 테마의 공동주택과 한옥·제로에너지·도시농업 테마의 단독주택 특화마을 조성을 위한 특화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행복도시형 공동캠퍼스 조성을 시작하고 수도권 기능을 지속해서 유치한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해 각종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학으로 2024년 개교를 목표로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 중이다.

올해는 작년에 입주가 확정된 공동캠퍼스 대학 중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임대형 캠퍼스의 건축을 착공하고 아직 공급되지 않은 분양형 캠퍼스 4개 필지에 대한 2차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4-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의 8차 공급도 추진한다.

행복청은 또 5-1생활권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민간 사업시행자(SPC)를 지정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실시계획을 마련하며 행복도시 스마트인프라 구축을 계속 이어나간다. 충청권과 광역상생발전 협력을 추진한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도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꼼꼼히 수립하는 동시에, 행복도시가 인근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자족기능을 더욱 확충하고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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