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콘텐츠‧제로웨이스트' 기업 180곳에 청년 500명 매칭

입력 2022-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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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청년들에게 온라인콘텐츠‧제로웨이스트 등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 ‘미래청년일자리’를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커서 청년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를 선정했다. 18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해서 매칭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6월부터 6개월간 기업에서 일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시가 제공하는 전문 직무교육을 동시에 받는다. 월 약 225만 원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시는 해당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해 청년들이 구직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 일자리 참여 이후에도 고용승계 등 취업 연결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날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온라인콘텐츠 분야 미래청년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참여기업 180곳을 모집한다. 기업에서 신청한 사업의 적합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일자리 매칭 수요를 확정한다.

5월에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6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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