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001, 병용 임상 1b상서 부분관해 확인”

입력 2022-03-29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001(CTX-009/TR009/ES104/NOV1501)'의 국내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분석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내 임상 1b상은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001과 화학항암제 이리노테칸 및 파클리탁셀을 각각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3개 기관에서 이뤄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b상을 통해 ABL001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대 내약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 및 임상 2상의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 RP2D)을 결정했다.

임상 1b상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ABL001 10mg/kg과 12.5mg/kg을 각각 이리노테칸 및 파클리탁셀과 병용투여 시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나 향후 임상 진행에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안전성 이슈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ABL001과 파클리탁셀 병용군(9명)에서 담도암 환자 2명과 췌장암 환자 1명, 총 3명의 부분관해(Confirmed PR)가 보고돼 담도암과 췌장암 환자 대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001 임상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ABL001 10mg/kg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의 RP2D로 결정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고형암 환자 대 임상 1b상에서 ABL001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담도암 및 췌장암 환자 대상 유효성을 확인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ABL001이 적절한 치료요법이 부재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담도암 및 췌장암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BL001은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와 DLL4(Delta-Like Ligand 4)를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암 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을 사멸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이중항체다.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도 임상 1/2상이 진행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나스닥 상장사 콤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ABL001의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한국 제외 전 세계 권리 중 중국 권리는 다시 엘피사이언스(Elpiscience)로 이전됐다.

한국 내 권리는 한독이 보유하고 있다. 한독은 담도암 환자 대상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미국 내 2상 임상시험 확대 진행에 대해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협력하고 있다.


대표이사
이상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1] 주식매수선택권행사
[2026.02.06]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25]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2.25]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01,000
    • +5.82%
    • 이더리움
    • 3,007,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5.09%
    • 리플
    • 2,043
    • +3.03%
    • 솔라나
    • 131,100
    • +6.59%
    • 에이다
    • 395
    • +1.54%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26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1.37%
    • 체인링크
    • 13,350
    • +4.95%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