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156억 규모 수도권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 수주

입력 2022-03-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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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한양)
▲서울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한양)

㈜한양은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일대 1156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양에 따르면 26일 서울 화곡동과 27일 인천 학익동에서 열린 조합총회를 통해 한양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한양이 수주한 서울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3개 동, 172가구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신곡초, 신정여중, 신정고, 한광고 등이 반경 500m 내에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매봉산이 있고 능골공원, 종달새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216가구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5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인근으로 이동도 쉽다.

한양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 원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지자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사업과 재개발·재건축·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올해 안양, 순천, 과천, 대전, 전주, 남양주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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