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아카데미 시상식서 주먹질…“내 아내 언급하지마”

입력 2022-03-28 12: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무대에 난입해 시상자를 폭행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자로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등장했다. 코미디언 크리스는 시상 전 멘트를 하던 중 윌 스미스의 아내 이름을 언급하며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영화 ‘지.아이. 제인’ 속 데미 무어와 연관 지어 발언한 것이다. 처음에는 미소로 감정을 억누르던 윌 스미스가 어느 순간 무대 위로 올라가 크리스 락의 뺨을 주목으로 쳤다.

이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윌 스미스는 크리스 락을 향해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고 소리 지르며 거친 욕설까지 했다. 크리스 락은 황당해하며 “나는 ‘지. 아이. 제인’ 얘기를 한 것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현장에 있던 영화인들은 얼어붙었다. 국내에서 중계를 하고 있던 진행자 안현모는 “크리스 락의 농담의 강도가 좀 셌다. 윌 스미스 아내들 중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해서 그가 언짢았던 것 같다”라고 문제의 상황을 설명했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2018년 탈모증을 고백했다. 윌 스미스는 건강 이상으로 삭발 스타일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아내의 상황을 크리스 락이 농담 소재로 사용한 것에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윌 스미스는 이날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68,000
    • -3.36%
    • 이더리움
    • 4,452,000
    • -6.49%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3.04%
    • 리플
    • 2,807
    • -5.3%
    • 솔라나
    • 189,100
    • -4.88%
    • 에이다
    • 524
    • -4.55%
    • 트론
    • 443
    • -4.11%
    • 스텔라루멘
    • 310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40
    • -3.57%
    • 체인링크
    • 18,200
    • -4.71%
    • 샌드박스
    • 206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