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넌,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 싸이월드 공식 패밀리코인 된다

입력 2022-03-23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ㆍ오프라인 코인 이코노미 구축"

▲표세진 코넌 회장과 김태훈 싸이월드제트 대표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넌코리아)
▲표세진 코넌 회장과 김태훈 싸이월드제트 대표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넌코리아)

최근 싸이월드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저장 시스템인 코넌드라이브를 제공하는 계약으로 가상화폐 시장에서 각광받는 코넌(CONUN)이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하고 싸이월드의 공식패밀리코인이 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코넌의 싸이콘 리브랜딩에 대해 "단순한 이름변경이 아닌 싸이월드와 실질적인 결합을 동반한 수준의 협업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리브랜딩 된 싸이콘은 싸이월드 내 사용되는 공식 패밀리코인으로 지정될 뿐만 아니라 코넌드라이브에 유휴저장용량을 제공하는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보상수단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싸이월드에 제공되는 ‘코넌드라이브’는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PC 및 휴대폰의 유휴저장용량을 연결해 활용하는 분산형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낮에는 집에서 쉬고 있는 개인용 PC들의 저장용량을 밤에는 주인과 함께 잠이 드는 PC나 휴대폰의 저장용량을 활용하고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회원들에게 싸이콘(CYCON)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블록체인 기반이라 보안성이 매우 높고 탈중앙화가 특징이다.

싸이콘(CYCON) 리브랜딩은 용도 확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코인이 온라인상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된 것에 비해 싸이콘(CYCON)은 오프라인 실물경제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온ㆍ오프라인에서 방대하게 사용돼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싸이콘은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치킨점, 영화관,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신개념 대안화폐로 성공여부도 관심을 끈다”고 설명했다.

표세진 싸이콘(CYCON) 회장은 “코넌의 싸이월드 공식 코인 지정과 싸이콘(CYCON) 리브랜딩은 본격적인 ‘싸이콘(CYCON)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그 근거로 3200만 명 회원들이 싸이월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패밀리코인이며 싸이월드 밖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상품, 온ㆍ오프라인 실생활 코인 등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9,000
    • -2.24%
    • 이더리움
    • 4,530,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88%
    • 리플
    • 3,038
    • -2.28%
    • 솔라나
    • 198,600
    • -3.55%
    • 에이다
    • 616
    • -5.81%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1.91%
    • 체인링크
    • 20,330
    • -4.06%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