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천국&지옥] 곡물값 상승에 사료주 ‘급등’… 메지온 FDA 지적에 ‘급락’

입력 2022-03-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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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일사료, 현대사료, 유앤아이, 하나금융20호스팩, 자연과환경 등 총 5개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메지온 하나 뿐이다.

한일사료와 현대사료 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인한 곡물값 상승세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밀 생산국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로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의 절반이상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5월 인도분 기준 소맥 선물 가격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해 말보다 42.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옥수수 선물 가격은 27.18% 오르고, 대두 선물 가격은 25.56% 뛰어올랐다.

자연과환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급등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과 함께 공원 조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 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메지온은 폰탄 수술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NDA) 심사가 지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까지 내렸다.

이날 메지온은 “FDA와 회의를 진행한 결과, 2016년 미국 소아심장네트워크(PHN)의 심장 전문의들과 협의해 제출한 임상 내용 중 NDA 1차 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지적했다”며 “쓔퍼 폰탄을 제외한 환자군에 대한 새로운 분석 내용은 사후 분석이라 규정상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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