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메디포스트, 사모펀드에 1600억 매각.."최대주주 변경”

입력 2022-03-17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윤선 대표 200억 규모 주식매각 및 140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전환사채(CB) 발행..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지분 20.7% 최대주주 올라

'1세대 바이오회사'로 언급되는 메디포스트(Medipost)가 16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6월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교수인 양윤선 대표가 설립해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메디포스트는 17일 이사회를 통해 총 14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결의와 함께 경영권변경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메디유한회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마블2022홀딩스 유한회사, 크레센도제3의디호사모투자합자회사)로 변경된다. 두 회사는 메디포스트의 지분 20.7%를 보유해 공동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가지며, 양윤선 대표와 함께 실질적인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 최대주주인 양윤선 대표는 주식 40만주를 스카이메디유한회사, 마블2022홀딩스유한회사, 크레센도제3의디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총 200억원에 양도했다. 양 대표의 주식매각 가격은 주당 5만원이다. 양도 후 양 대표의 지분은 3.0%로 떨어진다.

메디포스트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74만314주를 스카이메디유한회사, 마블2022홀딩스유한회사, 크레센도제3의디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발행하며 약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할인율 5%를 적용한 1만8715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주식은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된다.

메디포스트는 총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구체적으로 메디포스트는 스카이메디유한회사와에 350억원, 마블2022홀딩스 유한회사와 크레센도제3의디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각각 317억5600만원, 32억44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스카이메디가 인수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자율은 각각 0%, 2%로 만기일은 2029년 3월 28일이다. 마블2022홀딩스 유한회사와 크레센도제3의디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인수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자율은 각각 0%, 2%로 만기일은 2029년 4월 8일이다. 최저 조정가액은 모두 1만4775원이다.

메디포스트는 조달한 자금을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추진을 위한 북미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회사 투자와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오원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13] 임시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3,000
    • -1.7%
    • 이더리움
    • 4,64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75%
    • 리플
    • 3,067
    • -2.17%
    • 솔라나
    • 197,600
    • -3.66%
    • 에이다
    • 635
    • -1.7%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67%
    • 체인링크
    • 20,500
    • -2.61%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