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장관 “산림·소방·경찰 등 공공헬기 수요 확대…수출산업화 지원”

입력 2022-03-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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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헬기 활용 확대, 군관 헬기 후속지원체계 통합 등도 지원

▲울진 산불이 발생한지 닷새째인 이달 8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헬기가 산불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울진 산불이 발생한지 닷새째인 이달 8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헬기가 산불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군납뿐 아니라 최근 산불 사례와 같이 산림헬기, 소방, 경찰, 응급의료 등 공공 헬기 수요(내수)를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헬기 생산 현장에서 국산 헬기 활용 확대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열고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착근기에 있는 국내 헬기산업을 활성화하며 궁극적으로 수출산업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헬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헬기 기어박스, 탄소복합소재 등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산림 헬기용 다목적(산불 진화, 병해충 방제) 물탱크 개발, 경량 연료탱크 개발(항속거리 연장) 등 기술개발 및 수출을 지원하겠다”며 “헬기 활용 국가 기관과 협업해 국산 헬기 활용 확대, 군관 헬기 후속지원체계 통합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장관은 국내 자체 개발에 성공 후 국방뿐만 아니라 산불·화재 대응과 치안용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 중인 한국형 기동헬기(KUH) 수리온과 소형민수헬기(LCH)의 생산 공장 시찰하고 내수 확대 등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수리온헬기와 소형민수헬기·소형무장헬기(LAH)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리온 헬기 국내 개발 성공으로 세계 열한번째 헬기 개발국에 진입했고 이후 KAI는 국내 230여 개 업체와 협력해 수리온 계열 군용 및 관용 헬기 211대를 납품하고 2024년까지 55대(관용 7대 포함)를 생산 예정이다.

또 올해 종료된 LCH 개발과 연계해 올해 LAH 개발을 완료 및 최초 양산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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