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두 번째 코로나 확진…뒤늦게 밝힌 이유 “죄인 같은 분위기 두려워”

입력 2022-03-12 2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승진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하승진 유튜브 채널 캡처)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코로나19 재 확진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11일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에 코로나가 한번 걸렸다.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코로나에 한 번 더 걸렸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하승진은 지난해 7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하승진은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이후 3차 접종을 마쳤지만 최근 코로나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하승진은 확진 당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코로나를 퍼트리고 다니는 사람처럼 비칠까 두려웠다는 것.

하승진은 “처음 코로나가 걸렸을 때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0명 정도 나올 때였다”라며 “그 시기에는 공인이 코로나에 걸리면 죄인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마치 질병을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죽고 싶을 만큼 죄송스럽고 고통스러웠다”라며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님을 알면서도 그런 일을 겪어서 그런지 오픈하는 게 두려웠다”라고 털어놨다.

하승진은 “두 번 걸리고 몸은 코로나 면역이 형성된 상태다. 그때는 델타였고 이번엔 오미크론인 것 같다”라며 “이전에는 후각이 마비되는 증상이라면 오미크론의 증상은 기관지 쪽 목이 간질간질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일일 확진자 수가 38만명을 육박하면서 연예계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투비 멤버들이 줄줄이 확진되며 콘서트가 연기되었고 브레이브걸스 역시 확진으로 컴백 쇼케이스를 연기했다.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돌입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6,000
    • -0.17%
    • 이더리움
    • 4,54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3.65%
    • 리플
    • 3,034
    • -0.23%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890
    • +2.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