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졸신입사원 평균 토익 740점

입력 2009-02-25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ㆍ중기간 스펙 차이 뚜렷하게 나타나

지난 해 취업에 성공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학점은 3.6(4.5 만점), 토익 740점, 영어회화 능력은 중급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5일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113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 스펙'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학점은 3.6~3.9 미만이 42.5%로 가장 많았으며 ▲3.3~3.6 미만(35.4%) ▲3.0~3.3 미만(12.4%) ▲3.9~4.2 미만(8.8%) 등이 뒤를 이었다.

토익은 750~800점 미만(19.5%)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850~900점 미만(15%) ▲800~850점 미만(15%) ▲700~750점 미만(15%) 등의 순이었다.

영어 회화 능력 수준은 '중급(일상대화 가능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71.7%를 차지했고, '하급'(의사소통이 어려운 수준)과 '상급'(비즈니스 대화 능숙한 수준)이 각각 25.7%, 2.7%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업 규모에 따라 신입사원의 스펙은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의 경우, 서울소재 대학 출신이 가장 많은 반면, 중소기업은 지방소재 대학 출신이 월등히 높았다.

대기업은 ▲서울소재 52%(주요대학 19%, 그외 대학 33%) ▲지방소재 35% ▲수도권소재 11% 등의 순이었고, 중소기업은 ▲지방소재 58% ▲서울소재 27%(주요대학 12%, 그외 대학 15%) ▲수도권소재 12% 등의 순이었다.

토익 역시 대기업은 평균 803점, 중소기업은 평균 695점으로 대기업이 100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0,000
    • -1.95%
    • 이더리움
    • 4,206,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55%
    • 리플
    • 2,781
    • -3.2%
    • 솔라나
    • 182,600
    • -4.6%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65%
    • 체인링크
    • 18,210
    • -5.6%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